자취방 필수템 :자취방에 없으면 엄청 불편한 가전제품 5가지(1) - kyle의 인생트립

"냉동실에서 꺼낸 간편식을
두 손에 들고 뇌정지에 빠졌다.
내 방엔 전자레인지가 없다...;"


안녕, 형아 누나들 낭만자취러 kyle이야~!
이전 포스팅 예고대로 이번에는 자취생 필수템!
가전제품 편이야. 자취를 결심하고 집을 고를 때 옵션 보고 들어가잖아?
이 첫단추가 사실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그 옵션에 없는 것 하나가 불러올 고생길은 겪어본 사람만 알아. 그래서 형, 누나들 고생하지 말라고
kyle이 자취생 필수 옵션 템(가전제품) 우선순위별로 써볼테니까 끝까지 읽고 꽃길만 걷길 바라!

※물론, 우선순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참고해서 나쁠 건 없겠지?

 

1위 냉장고

 

자취생 필수템 탑티어는 냉장고라고 볼 수 있어.
냉장고는 생수 보관에서부터 냉동식품을 쟁여두는 용도까지 다채롭게 쓸 수 있어.

가끔 자취방에 따라서 냉장 기능만 있는
미니 사이즈가 있을 수도 있는데, 냉동실까지 있는 큰 냉장고가 훨~씬 나아.

<냉장고가 꼭 필요한 이유>
냉장고가 없으면 누나들 배불러도 편의점 샌드위치를 한번에 두개 다 먹어야 돼.
여름에 자취방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못 만들어.
아이스크림을 쟁여두고 먹을 수 없게 돼.
시원한 탄산음료는 기대하지 마.
어때? 괴롭겠지??

남은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인데,
이건 식비(생활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거든!
식비 줄이는 꿀팁은 나중에 포스팅해줄게.

2위 에어컨

냉장고 다음으로는 3위와 비등비등하지만 이건 초반 옵션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항목이라서
2위로 랭크할게.

자취방과 함께 여름을 보내야하는 경우 에어컨은 진심 필수야. 없으면 어떻게 되냐고?

<에어컨이 꼭 필요한 이유>
누나 우리나라 '4계절' 말해볼래? 맞았어!!(짝짝짝)
여름-뜨거운 여름-늦여름-시원한 여름!ㅋ
이렇게 네번의 여름이 있지. 샤워하고 나와서 3분만에 또 땀흘리고 싶진 않잖아?
사실 에어컨은 낮보다 밤이 더 소중하거든.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을 상상해봐.
설령 잠들었다 해도 더워서 중간에 깼는데 등과 이불이 땀으로 축축해. 겨우 선풍기바람으로 식히고 다시 잠드는 데 2시간 뒤에 더워서
또 깬다면...? 으으...;;

3위 전자레인지


세번째는 전자레인지야. 이건 초기 옵션에 없으면 돈을 들여서라도 구입해야 해.(별로 안 비싸니까.)
전자레인지는 냉장고 함께라면 무한 시너지를 발휘하거든!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있는데 왜 필요하냐고?
막상 냉동식품 사놔도 전자레인지 없이 요리하면 시간이 배로 늘어난다? 똑같은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 쓱- 돌리면 될 걸. 후라이팬 꺼내서 식용유 두르고 가스불 켜서 10분 동안 지져야 한다고 생각해봐~
그 시간 아껴서 사랑하는 영화 한편 더 봐.
단언컨대 전자레인지는 투자 이상의 효율을 주는 효자템이야.
나중에 추천 전자레인지 기종 포스팅도 해볼게 기대해줘.


헉헉..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으로 쪼갤 게 금방 돌아올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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