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2차 실업급여 입금을 받게 되었는데, 이게 신청일 당일날 들어오지 않다 보니 막연하게 내가 제출한 실업인정 신청서가 제대로 된 것인지 불안한 마음도 들고 과연 이번에도 무탈하게 들어올까 걱정되는 마음도 생겼다.
실업급여 수급자격 및 1차 인정일은 언제로 정해지나요?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을 위해서는 실업급여 온라인 동영상 시청 후, 온라인 신청을 하고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방문해야 한다고 지난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 구직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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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두번의 실업급여 입금받은 따끈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업급여 입금일, 입금시간 그리고 언제를 넘어가면 입금 지연인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기록해보려 한다.
실업급여 입금일
본인의 경우 금요일이 실업급여 인정 신청서 제출날로 지정됨에 따라 금요일 00:00(자정)부터 17:00시까지 실업급여 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문자 통보를 3일 전인 수요일에 받아왔다.
신청서 제출을 잊지 않게 문자로 알려주므로 참으로 친절하다. 이번 회차는 2회 차로 생애 첫 실업급여 수급인지라 2회 차도 1회 차와 동일하게 의무 구직활동은 0회, 구직 외 활동(온라인 강의 등)은 최소 1회 이상 수강으로 인정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
실은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1회차 때 들은 온라인강의(실업급여 OT 같은 거) 옆에 있는 다른 강의를 듣기로 했다.
왜냐하면 수강 여부가 자동으로 고용 24 신청서에 연동되어 PC에서 제출하지 못하고, 모바일 어플을 통해 제출할 때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모바일 고용보험 어플로도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다만, PC환경이 가장 안전하고 모바일은 업로드 된 증빙 파일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는 불안정성 이슈가 존재하므로 웬만하면 PC로 제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모바일 제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전에 본인이 작성한 1차 실업급여 인정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 구직급여 처음 받아보는 1인
퇴사를 하고 실업급여 신청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는 것은 신청 조건에 대해서는 이미 알아본 후, "나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겠지?"라는 어느정도 확신에 찬 분들이겠죠?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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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론적으로 실업급여 입금일은 실업인정 신청 당일로부터 익일,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다음 평일이라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금요일이 신청서 제출일이라면 주말을 지나 월요일이 통상적인 입금일이다.
실업급여 입금시간 및 지연
실업급여 입금시간은 오전으로 대개 10시 전까지는 입금이 된다고 본다. 1회차 때는 10시 3분경 입금이 되었고, 2회 차 입금은 9시 반이었으니 해당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10:00 전에는 입금이 되는 것 같다.
만약 이 시간이 지났는데도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면 그것은 입금 지연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2차 구직급여는 금액적인 측면에서 사실상 제대로 된 첫 회차라고 생각한다. 첫회차는 실업 대기기간이 있고, 일주일치 정도밖에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한 달분이 나오는 2회 차부터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3회 차부터는 취업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해 볼 예정인데, 부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을 다시 잘 이어나갈 수 있게 기도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