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필수 옵션템 이어서 소개할게!
4위 세탁기
4위는 세탁기야.
작은 자취방을 구할 때 세탁기가 옵션에 미포함인 경우가 많아. 공간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지.
또 원룸촌 역세권에 위치한 자취방이라면 무인세탁방이 근처에 있을 경우 옵션에서 보통 제외되지.
그런데 생각해봐. 양말 속옷은 매일 갈아입어야 하고. 수건도 샤워 한번하면 1장이 소모돼.
머리 긴 누나들은 말 안 해도 알지?
(설마 이 부분에서 양말 속옷 로테이션 주기를 늦추는 선택할 생각....아니..지?;;ㅎ)
다른 겉옷들이야 일주일 정도 입는다치자.
그럼 여름에는 어떨까?
결국 감당이 안 되는 무게의 빨래를 낑낑대며 들고 자취방에서 무인세탁방을 주기적으로 성지순례해야 해. (세탁방이 멀면 헬게이트 오픈.)
세탁 후 건조기까지 세트로 돌린다면 1시간 정도 걸리고, 1회당 비용은 9천원~1만원이 들어. 일주일에 한번씩만 가도 월세 +4만원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야.
방에 에어컨 있으면 여름에도 건조 괜찮으니까.
세탁기는 꼭 두자, 응?
아참! 추가로 세탁기는 화장실보다는 다용도실이나 베란다에 있으면 더 좋아. 베란다가 있다면 빨래 말리기도 수월하지. 하지만 베란다를 옵션으로 가진 방은 생각보다 없을 테니
세탁기만이라도 꼭 갖추자!
5위 커피포트 / 라면포트
커피포트와 라면포트는 공동 5위로 꼽았어.
둘 다 저렴한 건 1-2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으니까 부담없이 구비할 수 있어.
둘은 대체제라서 둘중 형,누나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서 쓰면 돼!
차 종류나 컵라면을 주로 먹는다면 커피포트가 좋고, 봉지라면을 간편하게 먹을려면 라면포트가 좋아.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라면포트를 사면 커피포트는 하위호환(물론 이 경우 '국자'가 필수;)으로 커버칠 수 있어서 나는 라면포트를 샀었어. 자취생의 로망은 라면이잖..으ㅂ읍
.;ㅎ(형들.. 지금 그 음흉한 웃음 뭐야?)
라면포트도 자취력이 늘고 응용력 조금만 발휘하면 용도가 무궁무진해. 나같은 경우 장조림이나, 나베 요리할 때, 또 스탠찜기 넣고 만두 쪄먹을 때도 썼었어. 정말 최고야!
이전글에 이어서 자취방 필수(옵션)템 5순위까지 알아봤어. 사람은 라이프스타일이 다 다르니까, 아마 우선순위는 조금씩 다를거야. 낭만 자취러 kyle은 #미니멀라이프 기준에 입각해서 추천했다는 사실 기억해줘:) 저번에 공유했던 미니멀라이프 정신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밑에 링크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것들인데 꼭 필요한 옵션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시크하게 댓글로 달아줘!ㅋ
형, 누나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궁금하니까~**
그럼 낭만 자취러 kyle은 다음에 더 알찬 정보로
다시올게~ 뿅!
*(이전글 보기) 자취방 필수템 :자취방에 없으면 엄청 불편한 가전제품 5가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