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챙기는 요령에 관한 고찰 - kyle의 인생트립

최근 국내 여행을 다녀오며, 뒤처리 및 정산 그리고 기타 등등의 피드백을 수렴하던 중 생각날 때 써두면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되겠다는 부분을 정리해서 기록하고 있어요. 오늘은 캠핑이나 계곡 펜션 등으로 여행 갈 때, 바베큐용 고기 등 신선 식품을 챙길 것을 대비하는 요령에 대해서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챙기는 요령 여행 팁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챙기는 요령 여행 팁

 

아이스박스 챙기는 요령

여행용 폴딩박스나 항상 가지고 다니는 다회용 아이스박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면 냉동 식품 주문 후, 아이스박스를 집에 쟁여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튼튼하고 저렴한 아이스박스가 있고, 차량에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이것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나 제가 속한 크루(여행 파티를 크루라고 부르기로 했어요..)의 성향이 바베큐는 보통 첫날하는 터라 첫날 시장 보고, 신선식품을 옮길 소요가 있고 그다음 날부터는 사실상 휴대용 생수 정도뿐이거든요.

 

 

따라서 첫날 장거리 및 고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집에 구비해 둔 일회용 아이스박스를 쓰고, 첫날 숙소에 버려두고 오는 루틴을 짜는 카일이랍니다~

 

 

아이스박스 용량이 적다면 물건의 부피를 줄이면 됩니다. 포장이 과도하게 부피가 크다면 아예 판매처에 요청해 부피를 작게 재포장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사용해 볼 수 있겠지요!

따라서 본인이 사용하는 게 소형아이스박스인지 혹은 대형아이스박스인지, 휴대용 캠핑 아이스박스 크기와 용량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겠습니다.

다회용이라면 내부가 보온/냉 처리된 아이스쿨러백 같은 보냉가방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아마 캠핑 다니시는 분들은 이미 이런 장비를 갖추고 있을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요즘은 스타벅스아이스박스나 투썸 아이스박스 같이 브랜드와 콜라보되어 디자인 적으로 예쁜 것도 많이들 가지고 계시니까요!

 

 

아이스팩 챙기는 요령

바베큐용 고기의 신선도를 위해서는 아이스팩을 챙길 필요가 있는데요. 이때도 사실 미리 쟁여둔 아이스팩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바로 생수와 아이스팩 챙기는 것,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클리어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여행 가기 일주일 전 아이스박스 크기에 맞는 사이즈의 생수를 미리 구입 후, 물을 절반만 남겨 얼려놓습니다.

 

 

그리고 출발 직전 냉동실에 든 반만 얼어있는 생수통의 나머지 절반 정도에 생수를 채워 넣습니다. 그러면 목마를 때는 꺼내 먹는 생수로 활용할 수 있고, 목이 마르지 않을 땐 아이스박스에 집어넣어 아이스팩 대용으로 활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덤으로 절반만 얼린 얼음과 새로 들어간 생수 간 표면적이 넓어져 금방 물이 시원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을 얼릴 때의 팁은 별거 아니지만, 여행 출발 직전 물을 투입할 수 있도록 입구가 절반 이상 열려있어야 하므로 냉동실에 넣을 때 눕혀 넣되, 생수통 입구 쪽이 살짝 높아지도록 물건을 지대 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다회용으로 얼음을 공급받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자원 낭비를 줄이는 생각

사실 여행을 가면 가장 아무것도 아닌 듯 생각되나, 큰 부분이 사실 갈증에 대한 케어 부분인데요.

 

 

매번 시원한 물을 마셔야만 한다고 해서 생수를 사게 되면 또 금방 미지근해지기 때문에 각 여행 일정을 생각해 숙소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냉장고를 활용해 필요한 만큼 얼려서 다니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편의점 얼음컵이나 카페에서 받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기로 했다면 되도록 여행 초반부에 구입하고, 버리지 않고 여행 말미까지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하면 자원 절약 차원에서도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용 텀블러나 보온병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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