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상을 당하셨을 때, 우리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유감을 표하고 주의금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고민되는 것이 조의금 문구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시의적절한 문구를 떠올려 보내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의금 부조금 계좌이체 문구 및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이란?
- 조의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상가에 보내는 돈
조의금은 상을 당하신 분의 유가족에게 보내는 돈입니다. 생전 고인과의 관계가 가까웠다면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응당 장례에 참석해 주시는 것이 도리에 맞습니다.
조의금 부조금 문구 작성 시 고려 사항
- 상황에 맞는 문구 선택: 갑작스러운 비보, 오랜 병환으로의 별세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문구 선택이 중요
- 간결하고 진심 어린 문구: 짧지만 진심을 담은 문구가 가장 좋음
- 고인과의 관계 고려: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문구를 다듬어야 함
위의 조건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문구를 선택하여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관련하여 몇 가지 아이디어 및 예시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뇌절하지 마시고, 아래 만능 템플릿에서 찾아보세요.
상황별 조의금 부조금 문구 예시
- 갑작스러운 비보:
- "갑작스런 비보에 깜짝 놀라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떠한 말로 위로를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랜 병환으로의 별세:
-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고통이 끝났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을 얻지만, 슬픔은 여전히 큽니다.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친분이 깊은 경우:
- "고인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하며, 진심으로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부재는 너무나도 크지만, 고인의 뜻을 이어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교 조의금 문구 또한 이러한 틀에서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 선을 지켜 적절히 다듬어 보내시면 됩니다.
조의금 계좌이체 시 문구 금액
보통 조의금 문구로는 부의/근조/추모 등의 단어를 사용합니다. 카카오톡 등을 통해 보낸다면 조의금 봉투에 담아 보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송금자명의 자신의 이름을 넣는 것이 좋고, 만약 단체 혹은 직장에서 보내는 것이라면 단체/직장명을 적으시면 됩니다.
금액은 결혼식에 쓰는 액수와 마찬가지로 3, 5, 7만 원과 같이 홀수로 넣습니다. 10만 원 혹은 그 이상도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의금 부조금 문구는 단순한 돈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상황에 맞는 문구를 선택하여 진심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